2월 제철 음식 과일과 해산물 알아보기

제철 음식은 신선도는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 시기마다 찾아먹는 것이 좋습니다. 2월의 제철 음식으로 과일과 해산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지만 2월을 대표하는 과일과 해산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2월의 제철 음식

 

 

 

 

 

2월의 제철 음식: 과일

1. 딸기

딸기

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과일로 딸기를 들 수 있습니다.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많고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메탈살리실산을 함유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달콤한 과일이라는 인식으로 많은 양을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될까 걱정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100그램당 36Kcal이라는 매우 적은 양의 열량을 가진 과일입니다. 건강한 채소라는 양배추가 100그램당 33Kcal이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2. 천혜향

천혜향

불과 20여 년 전 일본에서 들여온 과일로 최신의 품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천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외관도 아름답지만 당도가 높고 산도 또한 풍부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르티노이드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를 돕는다고 합니다. 피로해소는 물론 피부의 회복에도 좋으며 감기를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맛도 좋지만, 환절기에 건강을 보호하는데 뛰어나니 제철을 맞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3. 한라봉

한라봉

1970년 대 일본 구모모토현의 특산물에서 들여온 감귤 중에서 병감과 청견을 교배한 만감류의 품종입니다. 90년대부터 제주도에서 재배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2015년 지리적 표시제로 제주 한라봉이라는 이름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라도 나주, 고흥 등과 경남 거제도에서도 출하가 이뤄지고 있으며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충북 제천에서도 수확된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일품이며 피로 해소와 면역력의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2월의 제철 음식: 해산물

 

1. 조기

조기

2월의 제철 해산물인 조기는 '도울 조, 기운 기'라는 뜻으로 기운을 도와 북돋아 준다는 의미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이나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비타민A가 들어있어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지방이 적은 생선이라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이라면 조기 구이로 한 끼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조기

도미

 

바다 생선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도미는 돔이라고 줄여 쓰기도 하며 참돔에서부터 옥돔, 돌돔, 감성돔 등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잡고 싶은 생선입니다. 살이 단단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어떻게 요리를 해도 맛도 좋으며 다이어트 음식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서도 횟감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장어와 함께 가장 비싼 생선입니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눈에는 다량의 비타민B1이 있으며,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피로해소는 물론 수술 환자 등의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쓰이는 보양 식품이기도 합니다.

3. 바지락

 

112바지락

국물요리에 자주 활용되는 바지락은 2월 제철 음식으로 개운한 맛의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찾는 식재료입니다. 바다조개로 호미로 갯벌에서 채취할 때 나는 소리가 '바지락' 거린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산란기인 7월 초부터 8월 중순기까지는 독이 있어 채집하지 않습니다. 계란의 5배에 달하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도 많아 흔한 해산물이지만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무기질의 함량도 높아 대사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되어 원기를 회복하는데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